외국인 손님 식당 홍보, 가격을 보여줘도 주문을 망설이는 이유
일본인 관광객에게 주문 단위·최소 주문량·포함 항목을 알려주는 가격 콘텐츠

이미지: 오갱가이드 실제 영상 캡처 기반 · 벽면 메뉴 문자·로고 AI 제거 편집 / 현재 메뉴·가격 안내용 사진 아님
안녕하세요. 한국의 숨은 골목과 시장, 동네 가게를 일본 관광객의 실제 방문과 투어로 연결하는 K-로컬 플랫폼 오갱가이드를 운영하는 오갱코리아 대표 오제인입니다!
외국인 손님을 위한 식당 홍보에서는 메뉴 가격과 함께 ‘몇 명이 무엇을 주문하면 얼마인지’까지 알 수 있게 보여주세요. 1인분인지 한 접시인지, 최소 몇 인분부터 주문하는지, 사진 속 반찬과 식사가 포함되는지 모르면 가격을 읽어도 주문을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낯선 가게에서 한 끼를 고르는 상황을 떠올리면 설명할 내용이 조금 더 선명해져요.
가격은 보이는데, 내 식사 비용은 모르겠어요
사장님에게는 익숙한 주문 방식도 처음 온 손님에게는 낯설 수 있습니다. ‘1인분’이라는 말만 보고 혼자 주문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2인분부터 받는 메뉴일 수도 있죠. 반대로 두 사람이 나눠 먹는 한 접시인데 1인 가격으로 이해할 수도 있고요.
비싸고 저렴한지를 판단하기 전에, 자신이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저는 식당 홍보를 할 때 이런 설명이 음식 사진만큼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맛있어 보이는 장면을 본 다음에는 ‘나도 저렇게 먹으려면 무엇을 시켜야 하지?’가 궁금해지니까요.
현재 오갱코리아 홈페이지에 소개된 오갱가이드 영상에도 제가 직접 식당에서 먹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상차림과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식사 경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영상 속 상차림을 지금 같은 가격에 주문할 수 있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해요. 촬영 당시 모습만으로 현재 가격이나 포함 항목까지 약속하지 않아야 합니다.
식당 홍보 사진 한 장에 주문 기준을 붙여보세요
메뉴를 전부 번역하기 전에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식사 한 가지를 정해보세요. 그리고 그 사진에 실제 주문 기준을 설명합니다. 대표 메뉴라는 이유만으로 고르기보다는 처음 오는 손님에게 안내하기 좋고 현재도 제공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해요.
‘2인 추천’이라고만 쓰면 두 사람이 반드시 세트를 주문해야 하는지, 한 가지 메뉴를 나눠도 되는지 남을 수 있습니다. 추천 구성과 필수 주문 조건을 구분해서 적어주세요. 최소 주문량이 있다면 메뉴 이름이나 가격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본어로 안내할 때도 가격 숫자만 옮기지 말고, 1인분·한 접시·한 냄비 중 무엇을 뜻하는지 같이 확인하세요. 한국어의 ‘1인분’을 번역했다고 해서 실제 양이나 주문 방식까지 자동으로 전달되는 것은 아닙니다.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지와 함께 원래 운영 조건이 빠지지 않았는지를 살피는 거예요.
사진에 나온 것과 실제로 나오는 것을 맞춰주세요
홍보 사진에는 주메뉴 외에도 밥, 국, 반찬, 음료가 함께 놓이기 쉽습니다. 손님은 그 구성이 모두 포함된 식사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별도로 주문하는 항목이 있다면 사진 아래에 바로 알려주세요.
반찬은 계절이나 준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매번 같은 반찬을 약속할 수 없다면 ‘반찬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고 자연스럽게 안내하면 됩니다. 실제 제공하지 않는 음료나 추가 메뉴를 장식처럼 올려놓기보다는, 손님이 주문할 수 있는 모습으로 촬영하는 편이 설명도 쉬워요.
소스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순서를 영상으로 보여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상에 들어간 모든 재료가 기본 제공인지, 추가 요청이 필요한지 확인해두세요. 손님이 도착한 뒤 다시 설명해야 하는 일을 홍보 단계에서 덜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주문 예시는 이렇게 계산할 수 있어요
설명을 위한 가상 예시로, 실제로 2인분부터 주문하는 메뉴가 1인분 18,000원이고 밥 두 개를 별도로 주문하면 4,000원이 더해진다고 해볼게요. 이 경우 안내할 금액은 주메뉴 36,000원과 밥 4,000원을 합한 40,000원입니다. 실제 매장이나 오갱가이드 영상 속 식당의 가격은 아닙니다.
이때 ‘1인 18,000원’만 크게 보이는 것과 ‘두 사람 주메뉴 2인분 36,000원, 밥 별도’라고 보여주는 것은 다릅니다. 손님이 밥을 주문할지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식사 비용도 가늠할 수 있죠.
음료나 추가 메뉴까지 무조건 포함해 대표 금액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필수 주문과 선택 사항을 구분하는 게 먼저예요. 한 사람의 식사, 두 사람의 식사 중 우리 가게에서 실제 가능한 경우만 예시로 보여주면 됩니다. 혼자 주문할 수 없는 메뉴를 1인 식사 예시로 올리지 않도록 확인하고요.
할인 문구보다 먼저 점검할 세 가지
가격을 낮추기 전에 지금 안내에서 다음 내용을 알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 이 가격은 1인분·한 접시·한 냄비 중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요?
- 최소 주문량과 사진 속 기본 포함 항목을 알 수 있나요?
- 따로 주문하는 밥·음료·추가 메뉴의 비용이 구분돼 있나요?
세 가지가 분명해지면 손님이 자기 상황에 맞춰 주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할인이 방문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안내를 바꿨다고 바로 매출이 늘었다고 말할 수도 없어요. 우선 어떤 문의가 줄고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한지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메뉴판과 지도, SNS에 적힌 가격이 서로 다른지도 함께 살펴보세요. 가격이 바뀌었다면 최근 게시물 한 곳만 고치고 끝내지 말고, 손님이 실제로 접하는 대표 이미지와 메뉴 안내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경로를 남겨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궁금해진 한 끼를 주문까지 이어주세요
저는 ‘싸다’는 말보다 ‘내가 여기서 어떤 식사를 할 수 있는지’가 먼저 보이면 좋겠어요. 일본인 관광객에게 낯선 동네 식당을 소개한다면, 메뉴와 양, 먹는 방법, 주문 조건이 하나의 식사 경험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사진 한 장을 고르고 그 안에 나온 음식을 실제로 주문해보세요. 그 주문을 처음 온 손님에게 설명할 수 있다면 첫 식당 홍보 콘텐츠의 재료가 됩니다. 메뉴 이름과 주문 안내를 더 정리하고 싶다면 일본인 손님이 주문하기 쉬운 메뉴판 구성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혼자 기획하기 막막하다면 오갱코리아의 일본인 손님 유입 4주 그룹 컨설팅에서 우리 가게가 보여줄 장면과 설명을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피드백받는 과정이며, 편집 프로그램의 세부 기능을 배우는 수업은 아닙니다.
오갱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초기관광벤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관광 현장 20년 경력의 오제인 대표가 한국관광공사·강원도청 등 기관 협업, 오갱가이드 채널·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동네 가게의 이야기를 일본 관광객이 이해하고 찾아갈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합니다.
영상에서 본 장소를 여행자가 실제로 찾아갈 수 있도록 연결합니다.
오갱가이드는 20년 이상의 관광·여행상품 기획 경험을 가진 오갱코리아 대표 오제인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 만든 한국 로컬 여행 안내 서비스입니다. 200개 이상의 K-로컬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만난 시장과 골목, 식당과 체험 장소를 영상으로만 보여주는 데서 끝내지 않고,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코스로 따라가며 마음에 든 곳을 여행 수첩에 저장할 수 있게 정리합니다. 여행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정보와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쌓아가는 플랫폼입니다.
오갱코리아와 함께
우리 가게 한 끼를 일본인 손님에게 쉽게 전하고 싶다면
실제 메뉴와 이용 방법을 살펴, 처음 오는 손님이 이해하고 방문을 준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기획합니다. 오갱코리아가 콘텐츠와 방문 정보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